멸망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공통점은 동성애가 공공연하게 자행 되었다는 것이다

동성애자 1만여명이 서울광장에 집결해서 6월 9일과 28일에 ‘퀴어문화축제’ 를 열고 가두행진까지 개최하겠다고 한다. 과연 옳은 것일까? 그릇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옳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권위 있는 경전인 성경은 동성애를 죄악시 하고 있다. 후세를 위해 거울로 기록된 성경은 4천여년전 도시국가 였던 소돔(Sodam), 고모라(Gomorrah), 아드마(Admah), 스보임(Zeboyim)의 멸망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4대 도시국가의 참혹한 멸망에 대하여 성경은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창세기19:24~25)” 고 기록하고 있다.

당시의 상황을 목격한 아브라함은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치밀었다” 고 하였는데, 그 현상은 제 2차 세계대전 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될 때 나타났던 옹기점 연기 같은 것이었다.

멸망한 4대 도시국가는 교만한 일본의 두 도시가 불탄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광경이었다. 생각건대 대형 화산 폭발로 유황불이 쏟아짐과 같았을 것이고 또는 거대한 유성이 지구와 충돌하기라도 한 것 같은 충격을 입었을 것이다. 

4대 도시국가가 있던 지역은 이스라엘 남쪽 사해(Dead Sea)부근으로 현재 메르스의 발원지와 같은 중동지역이다. 멸망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공통점은 동성애가 공공연하게 자행 되었다는 것이다. 창세기는 동성애를 위해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들었다고 한다. 그들은 동성애에 대한 환상으로 광분했다. 그들은 동성애를 위해 무리지어 롯의 집을 포위하였으며 집단적화 하여 세력을 과시했다. 나아가 동성애를 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겁박했다. 요구가 거절당하자 강제로 문을 부수고 침입할 정도로 폭력적 이었다. 

작금의 시대도 그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동성애자들은 성소수자의 권리와 인권을 외치며 세력화하고 있다. 롯의 집에 모여 동성애자 시위를 하던 그들처럼 서울광장에 모여 축제를 벌이겠다고 광고하고 있다. 저들은 동성애의 합법화와 동성애 확산을 위해 마치 인권 전도사라도 된 것처럼 유엔 대사라도 된 것처럼 돌아다닌다. 

동성애는 정상적인 성도덕과 윤리를 거스르는 죄악이며 창조질서에 반하는 것으로 합법화 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의 대규모 집회는 성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매우 크다. 이성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변질시킬 뿐만 아니라 동성간 혼인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혼인 무용론 등으로 출산율을 떨어뜨려 장차 국가적인 재앙을 초래할 것이다.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여 휴업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이때에 대규모 집회가 예정대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시민들의 불안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축제로 인해 감염자라도 발생한다면 서울광장은 ‘메르스광장’ 이라는 오명을 얻게 될까 염려된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5일 ‘퀴어문화축제’를 취소해 달라는 공문을 박원순 서울시장 앞으로 보낸바 있다. 아울러 동성애집회가 취소되지 않으면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 16개 단체와 학부모 등은 같은 기간 3만여명이 청계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규탄하고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한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원순 시장은 스스로 메르스 대책본부장을 자임하고 유럽순방까지 취소하는 등 현 시국을 준 전시상황이라고 말했다. 메르스 비상시국인 지금은 취소할 명분도 충분하다. 굳이 반대가 심한 행사를 진행하게 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 

출처 : [업코리아=이남주 국민기자] / 이남주 칼럼 아브라함이 '동성애 퀴어문화축..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