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월 28일부로 사임했습니다.  

그는 지난 2월 11일 교황청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자신의 사임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나의 양심에 거듭 물었습니다.고령으로 교황 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할 만한 힘이 더는 남아 있지 않다는 확신에 이르렀습니다."

아무리 건강상의 이유가 있다해도 교황이 사임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교황들은 늙고 힘이없어도 죽을 때까지 교황의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교황이 죽기전에 사임하는 일은 약 600년만에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런 교황의 사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또 짐승의 표 환란 예언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09년에 이제 자본주의는 실패했다고 전제하면서 무너져가는 세계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티칸의 계획표를 제시했습니다.

 

이 문서는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2009년 7월 10일 교황을 예방한 자리에서 오바마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 바티칸의 세계 경제 계획표는 그의 세번째 교황서신으로서 

"Charity in Truth(진리안에서의 진정한 자선)"입니다. 

이 서신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열가지를 강조했습니다.

1번 항목에서 보듯이 그는 전 세계적인 정부를 구축해야 하며 

2번 항목 : 정치와 종교가 연합해야하며 

3번 항목 : 그 리더는 교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5번 항목 : 그리고 세계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법을 강요할 수 있어야 하며

6번 항목 : 세계 정부는 매매하는 권한을 주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7번 항목 : 노동조합들이 새 세계질서(New World Older)를 구축하는 일에 결정적인 축을 이루어야 한다고 하며

10번 항목 : 종교자유도 로마교회 즉 카톨릭에서 정의하는 것 내에서 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성경이 기록한대로가 아닌 가톨릭이 주장하는대로 전 세계가 따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 문서의 내용 중 중요 부분을 아래 링크의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제 3서신 "Charity in Truth"(진실한 자비)의 내용 요약과 근거

위 문서와 관련한 뉴스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교황 "세계 경제 감독할 국제기구 절실"

교황 제3서신의 전문은 책으로도 나와있으니 영어를 잘하시는 분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Charity in Truth (Caritas in Veritate)

이 서신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뉴스도 있었네요. 

교황 아웃소싱 발언, 인도서 논란

월街시위, G20 앞두고 勢결집

위 뉴스에선 교황청이 지난 2011년에 있었던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운동을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주교회 비서 마리오 토소 신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위대의 생각은 사회 공익을 강조하며 진실한 자비(Charity in Truth)를 언급한 

지난 2009년 베네딕토 교황의 회칙과도 일치한다"

이런 일들로 볼 때 교황청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제3서신에 의거하여 자본주의는 실패했고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가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를 보면 A.D. 313년 콘스탄틴 황제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되며 가톨릭은 큰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정치적인 힘까지 얻으며 중세 암흑시대인 약 1,000년 이상을 절대 권력을 누리며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그 때 가톨릭은 성경을 따르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을 이단자로 몰아 죽였습니다.

로만 가톨릭의 더 자세한 역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을 기만하는 카톨릭의 실체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종교와 정치가 결합할 때 성경의 진리를 따르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핍박이 가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처음에 제시한 문제로 돌아가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임과 짐승의 표 환난과는 무슨관계가 있을까요?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요한계시록 13장 예언을 알아야 합니다. 

살아남는 이들 128호 - 마지막 예언은 이렇게 성취된다 E-Book 보기

계시록 13장에는 두 짐승이 나옵니다. 

첫째 짐승과 둘째 짐승의 정체를 알아야 아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계 13:15~17)

둘째 짐승이 짐승의 우상을 세우고 결국 짐승의 표를 강요하게 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강해 12부, 13부에선 요한계시록에서 첫째 짐승(바다에서 올라오는 일곱머리 열뿔 달린 짐승)에 대해 설명합니다. 

요한계시록 강해 12부 - 요한계시록 13장 첫째 짐승 1

요한계시록 강해 13부 - 요한계시록 13장 첫째 짐승 2

"2013년 3월 3일 일요일 독일과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에큐메니컬 단체들에 의해 Free sunday 행사가 치뤄질 예정이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대표는 한 목소리로 일요일을 "자유"(쉼)의 날로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콘스탄틴 대제가 321년 3월 3일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정했던 사실에 착안하여 이 날짜가 선정된 것이다.

(역자주 : 공교롭게도 321년과 2013년 3월 3일은 일요일)

이번 해에는 미사, 예배와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일요일성수의식을 개선하고, 주일휴식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알릴 예정이다.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임이유와 비밀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