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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7-20 (월) 11:58
   
“ 에이즈 감염자 다수는 男 동성애자’… 동성애자 인권단체도 보고서에서 인정 ”

에이즈 감염자 다수는 男 동성애자’… 동성애자 인권단체도 보고서에서 인정

입력 2015-07-17 00:44
‘에이즈 감염자 다수는 男 동성애자’… 동성애자 인권단체도 보고서에서 인정 기사의 사진

 




‘에이즈 감염자 중 다수가 남성 동성애자’라는 내용이 수록된 동성애 단체의 보고서(사진)가 공개됐다. 에이즈와 동성애가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부정하려 애쓰는 동성애 단체가 이런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국민일보가 16일 입수한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구 동성애자인권연대)의 ‘40∼60대 남성 동성애자 에이즈 감염인 생애사 보고서’는 “한국의 에이즈 감염인 중 다수는 남성 동성애자”라면서 “초기 성소수자 인권운동은 동성애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에이즈가 동성애와 관계없다’는 식으로 분리시켜 왔는데 이런 역사는 지금도 (동성애자) 커뮤니티 안에서 에이즈를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기 부담스러운 조건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동성애와 에이즈 간) 분리의 역사는 두 키워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노력을 방해한다”면서 “일련의 거리두기는 오히려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의도적으로, 혹은 부지불식간에 배제하고 은폐하여 감염인의 성적 지향과 질병 사이의 관계 가능성 자체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에이즈 감염이 동성애자 내부에서 또 다른 차별을 가져온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남성 동성애자 에이즈 감염인들은 게이 커뮤니티에서 자신들의 감염사실을 숨긴 채 살아간다”며 “이들이 커뮤니티 안에서 자신의 감염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금기시된다. 감염 사실이 드러날 경우 감염인 동성애자는 공공연히 소문의 대상이 되어 차별과 배제를 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국은 남성 동성애자의 감염률이 높은 국가”라며 “이는 분명 에이즈가 국내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이슈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 “성소수자 운동의 외연이 확대되고 커뮤니티가 제 목소리를 만들어가는 지금, 에이즈 이슈에서도 질병 당사자를 커뮤니티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이슈를 주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설립한 아름다운재단에서 재정을 지원받아 2013년 작성된 것으로, 에이즈에 감염된 남성 동성애자 6명을 심층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에 참여한 6명의 에이즈 감염 게이들은 종로의 극장, 술집, 찜질방, 사우나 등을 떠돌며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부 응답자는 에이즈 감염 후에도 관계를 가지며 그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인 중 다수가 남성 동성애자라는 것은 정부 통계에 나온다”면서 “잘못된 것은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낙인이며, 죽을병처럼 몰아가는 혐오가 더 나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언론에서 동성애에 대한 기사를 비판적으로 쓰면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와 에이즈 간 관련성을 부인할 수밖에 없다”면서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의 위험성을 알리면 감염인의 인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의료계에서 ‘남성 간 성접촉이 에이즈 확산의 주요인이며, 에이즈가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 주로 유행하는 질병’이라는 점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보건복지부도 이를 인정하고 있는데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질병관리본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책과 관련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민성길 전 연세대 교수는 “미국 일본 영국은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에이즈 전파의 주요인이 남성 간 성접촉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부터 조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도 ‘동성애자를 에이즈 등 특정질환과 연결짓지 않는다’는 인권보도준칙을 만들어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 전 교수는 “에이즈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기 위해서라도 남성 간 성접촉으로 인한 에이즈 감염의 위험성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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