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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목사 "WCC 반대한다고 하더니... ”
조용기목사 "WCC 반대한다" "종북좌파 공산주의에 대한 배척" "한기총 지지" 밝혀  2012/09/26 ㆍ추천: -40 ㆍ조회: 701    ▲ 26일자 <국민일보> 광고 내용 ⓒ 국민일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자신은 종교다원주의를 거부한다“며 WCC에 대한 입장을 26일 국민일보 광고를 통해 밝혔다. 그는 "WCC는 종교다원주의, 동성결혼허용, 공산주의를 포용하며 다양성을 위장하는 혼합종교 성향이지만, 저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강조하는 성서적 삼위일체 신앙을 전하고 있다"고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조 목사는 또한 "요즘 WCC문제가 한국교회 신앙의 혼선을 가져오고 저에게도 많은 질문이 쇄도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 저의 소견을 밝히지 못한 것은 전 세계의 친구들과 동역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민한 것 때문이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그는 "이제는 한국교회의 전통적인 신앙이 중심을 잡고 발전하기 위해 1,200만 성도, 5만 교회, 그리고 10만의 동역자들에게 저의 신앙관을 공개하고자 한다"며 “기독교 정통의 보수신학을 지향하며 종교 다원주의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종북좌파 공산주의에 대한 배척, 이단종파와 미신에 대한 과감한 정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조용기 목사는 25일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도 같은 광고를 내서 WCC에 대한 반대 입장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하라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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