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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와 개신교의 직제일치는 종교통합의 서막이다. ”
" 양털과 베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신명기 22:11) 깨어있는 기독인들은 순교의 피로 종교개혁하여 태어난 개신교를 카톨릭으로다시 회귀시키려는 사람들의 속뜻을 간파하고 있어야 합니다.=================
천주교·개신교 일치·친교 본격화…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천주교와 개신교가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한국신앙직제)'를 창립, 일치와 친교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한국신앙직제는 창립선언문에서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짧은 교회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뤘지만 형제적 일치와 친교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선교 현장에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발생한 배타적 무관심과 상호비방을 중지하고 분열의 책임을 서로 느끼며 영적 대화를 통한 일치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앙직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희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를 중심으로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 등 4가지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를 모델로 공동의 사무국을 설치해 교회 지도자들의 신구 일치운동, 신학적 대화 지역화, 일치학교 운영 등 평신도들에게까지 일치운동 확산을 본격화한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와 교파간 신앙적 친교를 이루고 복음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22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있다. © News1 230년 역사의 천주교와 130년 역사의 개신교가 처음으로 의미있는 일치운동을 시작한 것은 1967년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NCCK가 일치기도회를 갖고 교회일치 기도주간을 함께 지키면서부터다. 1968년 1월엔 공동번역위원회를 조직해 성서의 공동 번역 사업을 진행했으며 1977년 부활절을 즈음해 '공동번역성서'를 간행하기도 했다.
1986년 한국정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참여하는 등 여러 교단의 참여가 확장됐으며 일치포럼, 신학대화, 신학생 교류 등 공교회 차원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2002년 12월16일 교단 대표 간담회에는 그동안 진행해 온 성과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조직했다. 이후 일치운동 강화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며 2012년 12월18일 교단 대표 간담회에서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한국 그리스도 신앙과 직제협의회'로 개편하기로 합의했다.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는 창립총회 간담회에서 "이제까지 우리는 같은 신앙을 갖고 있었으면서도 마치 서로 다른 종교인 것처럼 무관심한 배타적인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았던 게 없지 않다"며 "앞으로 그리스도인 모두가 차이를 찾기 보다는 공통된 본질을 함께 공유하면서 나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NCCK 김영주 총무는 "개신교가 엄청난 고난과 순교를 당한 천주교의 헌신을 감사하고 출발했어야 했는데 마치 배타적 이해관계로 해왔던 게 사실이다. 복음을 전파하기 보다 집단 이기주의가 앞선 결과의 모습이 아닌가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한국교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매우 뜻깊은 날로 100년 후 교회사가들이 오늘을 기념비적인 날로 평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도 일치운동에는 개신교 측에서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희중 대주교는 "전통신앙 수호 열정으로 볼 수 있지만 평범한 인간사회의 바람직한 존중과 배려 차원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며 "450년전 유럽에서 일어났던 갈라짐의 아픈 역사를 신앙의 유산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지만 갈라진 모습은 정도 신앙의 모습이 아니다. 책임을 묻기보다 신앙의 본질을 함께 공유하자"고 말했다. 김영주 목사는 "천주교 참여 형제들에게 미안하고 우리들의 오늘날 현실 보는 것 같아 마음도 아프다. 예의존중, 협력했으면 한다"면서 "오늘날 한국적 상황에서 서로 존중·협력·이해하고 열린 가슴으로 신앙을 스스로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신앙의 덕목이다"고 했다. 출처 : http://cafe.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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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톨릭과 신앙 일치, 무엇 때문인가 |
 변질되어 가는 오늘날 기독교의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