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네시주 디카터 카운티(Decatur County) 사무실     ©Screenshot Google image

 
테네시 카운티 서기 사무실(Clerk’s Office)의 전 직원이 최근 통과된 대법원의 50개주 ‘동성 결혼’ 합헌 판결 때문에 사임하기로 했다.
 
디카터 카운티(Decatur County)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세 여성, 그웬 폽(Gwen Pope), 샤론 벨(Sharon Bell)과 미키 버틀러(Mickey Butler)는 기독교 신념에 의해 7월14일자로 직장을 떠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어떤 이유로든지 이일로 인해 자신들에게 관심을 끌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웬 폽은 지역 텔레비전 방송국 WBIR과 인터뷰에서 “이일을 언론을 통해 모색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 일이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모든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고 밝혔다.
 
지역방송에서는 주민의 일부가 이들 여성에게 지지를 표현하기 위해 전화를 하기도 했고 또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전한다. “이 세 여성은 자신의 믿음과 도덕성 위에 올바로 서 있으며 누구도 그들을 비난 할 수 없다”며 주민 스콧 킹 말했다. “여러 면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런 일을 행함으로 보여주지 못했다. 이젠 우리가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것들을 따라갈 때이다”고 했다.
 
커미셔너인 데이비드 살거는 그들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한다. “물론 그건 그들 개인의 결정이지만, 나는 그들의 강한 믿음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나는 강하고 할 수 있다는 균형 잡힌 믿음을 가진 그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디카터 카운티를 제외한 테네시주의 모든 카운티는 동성 투섬(same-sex twosomes)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있다.
 
앨라배마 대법원 판사 로이 무어(Roy Moore)와 함께 일한 법률인 윈 존슨(Win Johnson)은 이전에 보고 된 바와 같이 일부 크리스천이 사임하는 것도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하지만 직원들이 끝까지 남아서 싸울 것을 촉구했다.
 
윈 존슨은 알라바마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썼다. 그는 “당신의 양심은 사임의 이유가 될까? 왜 당신은 자녀들과 손자들을 선과 악을 거부하여 이 사회를 찢게 만드는 늑대에게 맡겨 두고 떠나려는가?” 하면서 “당신의 의무는 악한 사람들이 권력과 힘을 차지하는 최고기관의 약탈에 대항하는 것이다”라고 계속했다. “당신은 선출된 사람으로 권한이 있으며 또한 미국 헌법과 알라바마 헌법을 유지하기 위해 취임 선서를 했다"면서 “폭군에 대응 할 권한이 있으므로 모든 법적 각도를 사용하여 필요한 경우 ‘NO’라고 말해야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것이 당신의 의무이다 당신은 법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말한 것을 지키는 것이다”.
 
크리스천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법으로 결정한 일에 대해 불응해야만 할 때가 이르렀다. 그것이 사임을 표명하는 ‘침묵의 불응’이든지 아니면 끝까지 남아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하여 ‘싸우는 일’을 택하는 일이 되든지 기로에 서있게 될 것이다. 소극적 방법이든 적극적 방법이든 중요한 것은 끝까지 악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고 ‘죄’를 ‘죄’라고 말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가진 크리스천이 많아져야 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