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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총회준비 "십자가 아래 하나되자" ”
WCC 총회 준비, “십자가 아래 하나되자” 상임위 확대하고 약 90여 명의 새 상임위원 위촉 2013년 04월 25일 (목) 21:09:36 김동근 기자 dgkim@igoodnews.net ▲ 지난 25일 경동교회에서 열린 WCC 제10차 총회 준비를 위한 확대상임위원회 결단예배와 설명회에서는 약 90여 명의 상임위원이 위촉됐다. WCC 제10차 총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5일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제10회 총회 준비를 위한 확대상임위원회 결단예배 및 설명회’를 열고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총회가 잘 드려질 수 있도록 조직을 확대해 신임 상임대회장을 위촉했다. 이날 1부 순서로 드려진 결단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드린 상임대회장 이정익 목사는 “분열과 갈등 속에서 WCC 총회가 한국 교회에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되게 해 달라”면서 “혹시라도 준비 과정에서 세계인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 성대한 대회를 치르게 도와달라”고 간구했다. 설교에는 예배가 드려진 경동교회 담임목사이자 준비위 상임대회장인 박종화 목사가 나섰다. ‘하나되어 세상이 믿게 하여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 목사는 “WCC 총회 준비를 위해 한국 교회는 십자가 아래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십자가 아래서 성령의 힘으로, 세상이 믿게 하기위해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교회협 전 평화통일위원장 이종복 목사가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상임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생명, 정의,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기장 총회장 나홍균 목사가 ‘한국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예장통합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WCC 10차 총회를 위하여’를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상임대회장 장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WCC설명회에서는 대표상임대회장 김삼환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WCC 유치 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셔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은혜를 부어주셨다”며 “한국 교회의 모든 주의 종과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세계적 영적 잔치를 잘 감당하자”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원회 서기 손인웅 목사는 지금까지 준비위가 걸어온 길을 간추려 경과를 보고했고, 김삼환 목사가 나서 새로 위촉되는 상임대회장을 위촉하기도 했다. 위촉된 상임 대회장들 중 한국 복음주의협의회장 김명혁 목사, CTS TV 감경철 장로,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 등은 격려사를 전했다. 신임 상임위원은 약 90여 명으로 WCC 회원교단, 교단대표, 여성대표, 한국 교회 연합기관장, 사회 각계 대표(언론, 정계, 법조계, 교육계, 경제계, 군선교, 출판문화, 문화예술), 상임회장단 자문위원단 등으로 나눠 위촉됐다. 하지만 총회 준비 과정에서 여전히 청년, 장애인 등의 상임위원은 전무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지난 23일 알려진 총회장소 서울 이전에 대한 이야기도 논의되지 않았다. 출처 :은혜동산 JESUS - KOREA 원문보기▶ 글쓴이 :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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