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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문화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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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IS를 어떻게 대하실까”… 무슬림 출신 기독교 변증가가 말하다 ”
“구원은 기독교인들에게 원수 위한 죽음도 감수하게 해”
독실한 무슬림에서 기독교 변증가가 된, ‘알라를 찾다가 예수를 발견하다: 헌신된 무슬림이 기독교를 만나다’(Seeking Allah, Finding Jesus: A Devout Muslim Encounters Christianity)의 저자 나비엘 쿠레시(Nabeel Qureshi)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예수님께서는 IS를 어떻게 대하셨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무함마드에게 삶을 바쳤던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실을 찾기 위해 이슬람과 기독교의 역사를 추적했고, 이 같은 내용들을 책으로 펴내 많은 이들에게 도전을 주었었다. 최근 칼럼에서 쿠레시는 “기독교인들은 영원히 살게 되기 때문에, 사망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듣는다. 바울 사도는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후 15:55)라고 말했다. 우리는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있게 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믿음을 가진 기독교인들에게는 죽음의 공포가 없다”면서 “사실 죽음은 기독교인들에게 더욱 유익하다. 왜냐하면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 1:21)라고 기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쿠레시는 “구원에 대한 보장은, 자유케 된 기독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어려운 가르침을 따르게 한다. 또한 원수를 사랑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게 하기도 한다. 심지어 적들을 위해 죽을 준비도 하게 한다”고 전했다. 루니 스미스는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복음이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사람들을 섬길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리비아로 떠나기 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로 하여금 지하드에 긍휼로 답할 수 있게 하셨다. 쿠레시는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은 아무도 루니 스미스를 꺾을 수 없게 하셨고, 그는 두려움 없이 사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쿠레시는 작년 2월 IS에 의해 참수된 21명의 이집트 기독교인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동영상 속에서 처형 직전에 놓인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했다. 그들 대부분은 이집트에 있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리비아로 건너 온 노동자들이었다. 비록 IS가 그들을 살해함으로써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가져다 주었지만, 유가족들 모두는 다른 메시지를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쿠레시는 다음과 같은 유가족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24세 아바누브 아이아드의 모친은 VICE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IS를 용서해 주시길 기도한다. (그들로 인해) 하나님께 나의 가장 귀한 선물인 아들을 드렸다”고 말했다. 21세 말락 이브라힘의 모친은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마지막 죽음의 순간까지도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그를 돌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29세 사무엘 아브라함의 모친은 “우리는 IS에게 감사한다. 그들로 인해 더 많은 이들이 기독교를 믿게 됐다. IS는 기독교가 무엇인지 보여 주었다”고 했다. 26세 밀라드 마킨의 아내는 “IS는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밀라드는 전 세계의 영웅이자 영감이 되었다”고 했다. 쿠레시는 “루니 스미스와 21명의 기독교인들, 그리고 그 가족들도 복음으로 변화됐다. 그들은 확신 가운데 살 수도 죽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가족들은 그들의 죽음 가운데 기뻐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실제로 살아 있기 때문”이라면서 “펠로부스 사제는 이집트군이 IS에게 보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픔을 표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다’고 강조했다. 펠로부스 사제는 IS에 의해 친척 5명을 잃었으나, 이에 대해 긍휼로 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많은 보도에 따르면, 리비아 해변가에 있던 (IS에게 참수된) 남성들 중 한 명은 이집트 기독교인이 아닌 차드 시민이었다. 그는 주변에 있는 이들의 믿음을 보기 전까지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기독교를 부인하고 살 것인지 복음을 선포하고 죽을 것인지 결정해야 했던 순간, 그는 “저들의 하나님이 곧 나의 하나님”이라고 외쳤다. “그는 예수를 부인하고 나머지 인생을 사는 것보다, 기독교인으로서 단 1분을 사는 것을 선택했다”고 쿠레시가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예수님은 기독교인들에게 박해에 어떻게 사랑으로 응답하는지 알려 주셨다. 비록 이 가르침이 누군가에게는 불가능해 보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조롱거리가 된다 해도, 예수님의 가르침은 항상 급진적이다. 복음의 메시지가 진리라면 그들은 이를 따를 수밖에 없다. 만약 우리가 복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이라면, 원수를 사랑하기 위해 이 땅의 삶을 내려놓아야 한다. 예수님은 그들의 제자들에게 지하드에 사랑으로 답하라고 가르치셨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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