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의 문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의 제10차 부산총회 개최를 즈음하여 이를 지원하고자 대한민국 정부의 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예산을 집행하려고 하는데, 이를 반대하는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WCC 반대 대책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며 예산집행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다.

- 다 음 -

세계교회협의회는 교회라는 이름을 빙자하여 교회의 본질과 지향하는 바와는 전혀 다른 사상을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온 지구상에 실현시키고자 하는 이적단체로서,

첫째 : WCC는 기독교의 사명, 곧 인류가 복음으로서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하여 태동한 것이 아니라, 온 세계에 공산주의 사상을 퍼뜨리기 위한 수단과 목적으로 태동하였고, 이러한 사실은 해방신학과 산업선교라는 명목으로 노동현장에 투입하여 자유 민주주의 제도에 투쟁과 분열을 획책한 지난 역사가 이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증명하여 주고 있으며, 현재도 좌익게릴라들을 지원하는 등 그 흐름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둘째 : WCC는 동성애와 일부다처제를 지향하는 단체이다. 이는 퇴폐를 조장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으며, 남성과 여성의 성관계, 한 남자에게 있어서 한 아내가 인륜이고 타고난 사람의 본성이거늘, WCC는 인권이라는 명목을 앞세워서 남자가 남자를, 여자가 여자를, 한 남자가 여러 여자를, 한 여자가 여러 남자를 아내와 남편으로 삼는 허용을 주장하는데, 이는 퇴폐문화를 조장하는 것이며, 인류의 법질서를 파괴하는 동시에, 인류의 멸망을 초래하는 단초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실체를 가진 WCC의 제10차 부산 총회는 대한민국에 있는 대다수 교회들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며, 도리어 대다수는 반대하며, 일부 기독교 단체가 유치, 개최하는 것에 대한민국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비용을 지원한다는 것은, 곧 공산주의 사상을 퍼뜨리고 퇴폐문화를 조장하는 이적단체를 돕고 활성화 시키는 결과를 낳는 것임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해당부처는 WCC 부산총회 지원정책을 철회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만약 이것이 관철되지 않을시에는,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의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위시하여 대한민국의 보수를 지향하는 모든 기독교인들과 각 시민단체가 연대한 시위에 직면할 것이며, 이를 결의하는 바이다.

주후2013년 3월18일

(사)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WCC 반대 대책위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