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반갑습니다. 한국에 있는 제 동생도 통합측 목사이어서 WCC 총회 때부터 이야기 하였더니, 심각성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합치를 위한 조인식에 통합측 총회장도 하였다고 했더니, 그것은 그냥 위에 있는 지도자 몇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고 하며, 카톨릭과 합치는 그런 일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문제의 심각성을 거의 대부분의 통합측 목사들이 알지 못하고 있으며, 성도들은 도무지 알 길이 없는 상태에서 신사참배 결정과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도저히 믿지 않는 눈치이기에 이메일로 WCC와 카톨릭에 대한 자료들을 보내었습니다.

목사님처럼 많은 통합측 목사님들이 일어나 노회마다 공론화하고 올해 총회에 헌의하여 반드시 이슈화하지 않으면, 해가 거듭할수록 빠져 나오기 어렵게 되고, 그러면 한국교회는 완전히 넘어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서울북노회 한노회에서라도 논의가 된 것은 그래도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알지 못해서 그러하니 가능한한 자료들을 보내며 많이 알게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 곳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2011년 11월 11일에 다민족 3 만 여명이 모여 동성애 입법 반대 등 영적타락의 문제들을 위해 기도하였으며, 2012년 3월에는 헐리웃을 위한 기도회, 2012년 10월 27일에는 훼이스 돔에서, 그리고 2013년 1월 23일에는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Cry4Life-낙태반대" 기도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 곳 L.A와 가까운 파사데나 로즈볼 풋볼 스타디움에서한국 성도들이 가장 많이,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짧은 기간에 12,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 민족들과 함께 한국교회 기도방법으로 "주여!"를 함께 부르며 기도하였습니다. 

올해 11월 11일에도 엔젤스 야구장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회개와 회복을 위한 다민족 기도회에 한국교회를 동원하는 국제 한국 코디네이터로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시간에 모든 다민족과 함께 한국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수년 전부터 이 곳 중보기도자들과 한 달에 한 번 기도회를 가질 때, 한국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 가입하였지만, 이 곳에서도 자료들을 공유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중보기도자들과 나누고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